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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와 크레딧코인 장투방 디렉터님 AMA (2021.08.25) 본문

Gluwa, Creditcoin/글루와 크레딧코인 AMA

글루와 크레딧코인 장투방 디렉터님 AMA (2021.08.25)

도니 Doni 2021. 8. 2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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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니입니다.

이번 글은 2021.08.25 글루와 크레딧코인 장투방 Q&A 입니다


2021/08/25 크레딧코인 장투방 글루와 디렉터님 AMA

▶GluwaDirector
말씀들 하시는대로 너무 가치방에만 좋은 소식 전한거 같아서 오랜만에 놀러왔소
기본적으로 어그로 꾼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소
신중한 접근이 중요하오

가치방에서 했던 얘기들 보셨겠지만 간단하게 다시 얘기해보겠소
최근에 오대표가 나이지리아에 다녀왔소
코로나 시국에 이렇게 다녀온 이유는 나이지리아에서 괄목할만한 진전이 있었기 때문이오

개도국 가서 사업해본 친구들.. 은 알겠지만 개도국들은 원래 일정이상 진행되서 사인할 때 쯤 되면 무조건 얼굴 보러 가야하오
그래서 험한 시국이지만 나이지리아를 다녀왔고
그 소회를 트위터에다 풀어놨소
무슨 내용인지 다들 궁금할거 같아서 스피드왜건 하러왔소


https://twitter.com/taelimoh_ko/status/1427980499914526731
이것부터 시작해봅시다


TPS를 따지게 될것이라 했고 국가단위의 사용량을 감당해야 한다고 했소
국가단위의 사용량은 어떤 경우에 감당해야 하겠소?
왠지 국가단위의 프로젝트일거 같지 않소이까

나랏님이 부르시는 정도 되야
이 시국에 다녀오지 않겠나 싶소 나의 개인적인 견해요
절대 오피셜하지 않소
일단 국가단위의 사용량은 여기까지 하겠소
나머지는 호외로 만나보시오

참고로 일정이상 자세하게 얘기하지 못하오
우리 원래 그렇소 이해해주시오


그리고 다음 이런 얘기도 했소
https://twitter.com/taelimoh/status/1428481874469560331

위의 얘기와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쉽소만
사실은 별개의 건이오

우리의 타겟시장은 공항 가는 도로를 최근에 포장한 곳이오
당연히 ATM기도 은행도 없는 지역이 널렸소
그래서 사실 지금 ATM기와 은행이 있는 부촌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만 대부분의 회사들이 사업을 하고 있소

이런 나라들을 보면 보통 사람이 ATM기를 대체하는 종류의 서비스가 자리잡고 있소
우리는 그런 서비스들과 지금 독점 계약을 진행하고 있소

Q 허허.. 인간 ATM이오? 보부상 같구려...
A 인간 ATM이오 
나이지리아 구석구석 우리의 에이전트들이 깔리고
그 사람들은 에이전트를 통해서 글루와코인을 얻게 되오
글루와코인으로 예금도 하고 통신비도 내고 전기세도 내고

Q 나이지리아 구석 구석에서 글루와 스테이블코인을 쓴단 말이오?
A 그렇소
그리고 우리는 나이지리아에서는 예금자 보호를 받소.
전국에 99%의 사람들이 우리 에이전트를 통해서 예금을 할 수 있께 되는거요

Q 글루와코인이 예금자보호가된다고요?
A 그렇소

Q 우리나라는 예금자 보호를 5천만원까지 해주는데 그곳은 얼마까지 보호를 해주오?
A 자세한 금액은 나도 기억이 안나오.
정확히는 글루와코인이 예금자 보호가 되는게 아니라
글루와코인으로 예금을 하고 그 예금은 예금자 보호를 받는 것이오.
독점이기 떄문에 경쟁자들은 정신을 차려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것을 알게될거요
글루와코인은 원래 법정통화로 페깅되어 있소.

국내에서라면 예금자 보호를 받는다고 얘기하면 웃긴 얘기가 될것이지만
나이지리아에서는 은행에 접근조차 할 수 없던 사람들이 예금자 보호를 받게 되는거기 때문에 다르오
지금 인프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사람의 수는 몇백만명 안되오
인프라를 제대로 누린다는건 걸어서 ATM기가 있는곳에 도착할 수 있는 사람들 
이라고 하면 이해가 쉽겠소

그리고 나이지리아의 인구는 이제 2억5천으로 추산되고 있소
우리는 올해 목표를 최대 500만의 유저를 유치하는 것으로 연초에 세웠으나
이번 딜들을 통해 최소 500만으로 바뀌었소

동남아에서는 그랩이 이런 모델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투자를 받았소.
동남아에서는 그랩 드라이버를 통해 입금을 할 수 있소
아프리카에선 우리가 그 자리를 먹었소.
그래서 악몽이 될것이라고 한거요 ㅋㅋ 다른 핀테크 회사 개발자들은 치킨집 차릴 준비를 하게될거요

그리고 이번에 통신회사와 신용결제 관련 계약을 맺었소
위의 내용은 조용히 독점계약을 진행해나가는 중이라 당분간은 기사를 안낼거요
손쓸 수 없어지는 시점에 기사가 나올것이오
통신회사와 신용결제 계약 맺은건 금방 나올거요

이제 우리가 얘기하던 신용결제가 곧 시작되오
통신회사 유저는 220만명이오.
페이스북이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은 파트너요

이외에도 할부 결제 등을 위해 대규모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고
이건 가치방에서 얘기 안한것 같소ㅋㅋㅋ
이 방 전용 선물이오


Q 이런거요?
https://m.blog.naver.com/gomeempt/221516057101

A 그런 종류요
그런 것들을 진행하고 있소

크레딧코인 메인넷에 대출기록이 올라가는게 이제 멀지 않았소
루니버스에 트랜잭션을 쌓으면서 내부적으로 테스트를 돌리고 있고
곧 시작될거요. 루니버스에 트랜잭션도 아직 다 연동된것이 아니오
빨리 하는것보다 확실히 하는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소. 
일전에 오대표가 얘기했듯이 우리는 이제 제도권이 쓰는 블록체인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해서 느린것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오.

좋은 소식은 이정도고 우리 리퍼럴 이벤트 1등부터 3등까지한테 NFT를 줄거요

새로 나올 우리 영상의 한 배경인데 (블라드의 방이오)
예를 들면 여기 있는 액자같은 것들을 가지고 NFT를 만들어서 커뮤니티를 위해 힘써준 사람들에게 선물로 줄거요
그리고 NFT는 제각각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CTC가 매달 열리는 선인장이라거나
단순히 보기만 좋은게 아니고 디아블로의 참처럼 들고 있으면 내가 글루와 지갑으로 하는 모든 활동을 강화시켜줄거요
셋트 효과도 있소. 선인장을 다 모아서 군락이 형성되면 10% 수확량이 늘어난다던가
하는 식의 셋트효과도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오

효과가 다 끝난 굿즈는 아니
효과가 다 끝난 NFT는 프리미엄 굿즈로 교환할 수 있게 해줄것이오.

질문 하시겠소?


Q 글루와코인으로 예금을한다는건 글루와코인으로 나이지리아법정통화를산다는겁니까
A 글루와코인은 법정화폐로 페깅되어 있으니 사실상 법정화폐를 산다고 해도 괜찮소.
제도권 금융이 보장하오.

Q Credal은 개발 진척속도 어느정도 되나요
A 크레달 다만들었소.

Q 혹시 인간 ATM기 이용 수수료는 얼마나 되오?
A 사실 나는 아시아 지역 담당이라 엄청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잘 모르오.

Q 개인적으로 글루와 비전에 대해서는 잘 알겠습니다 다만 경쟁사에 비해 앞서 있어 경쟁사가 망할거라는 거 까지 단호하게 예측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어느 정도 크레딧 가격을 방어하기 위해서인 이유도 있는 것인가요?
A ATM기도 은행 브랜치도 없는곳에 핀테크 회사가 접근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겠소?
우리를 써야하오 ㅋㅋㅋㅋ 우리를 쓴 시점에 다른 핀테크 회사를 쓰겠소?
그러니 악몽이 될거라는것이오 
우리가 천만씩 유저 확보하는걸 손가락 빨면서 지켜봐야 할것이오.
참고로 우리는 느릴지언정 블러핑은 안하오.

Q 베트남에서 외국인노동자로 달러 채굴하는 디지털유목민이오.
그랩 동남아 그랩서비스 위에글처럼 다 진행되고 있오
궁금한 질문이오. 수수료랑 비슷하다고 보면 좋소. 글이 조금 기오
A 좋소
그랩은 이걸 이용해서 아예 사업 포지셔닝을 바꾸고 있소
이렇게 말하면 얼마나 강력한 무기인지 아실 수 있으리라 믿소
그랩은 동남아의 우버요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소.
그런 회사가 금융회사로 업종을 바꾸게 만드는 구조가
이번에 우리가 취한 구조요.

Q 다른분이 수수료에 대해서 살짝 물어본거랑 비슷한 질문이오. 
우리가 대출같은 신용을 발생할때 비율로 수수료를 떼지 않소
이부분에 대해서 특정 금액인지 아니면 비율로 책정하는지 궁금하오.
모두의 크레딧. 사용자의 신용정보를 빨아드리는 글루와가 되길 응원하는 마음에서 드린 질문이오.
A 이런 부분은 엘라의 정책이오.
위에 얘기했듯이 아쉽게도 나는 이런 디테일한 부분까지 다 파악하고 있지는 못하오
다만 이미 엘라는 유저가 150만명이고 (늘었소)
전부 대출 서비스를 받고 있는 유저요. 즉 현지 사정에 맞게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소.
이 질문은 적어놨다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아킨에게 물어보고 답변해주겠소.

Q 토시 하나하나를 원하는게 아니오. 방향성에 대해서 원했으나 충분한 대답이 되었오
현지 사정에 맞게 이게 마음에 드오. 감사하오
A 그렇소 사실 원하는 답변은 그것이었으리라고 생각하오.

Q 코인 마켓캡이나 게코 같은곳에 아직 업뎃이 안된거 같은데 이건 언제 가능하신지요? 하고있다고 이야기를 들은거 같은데 아직 반응이 없는거 같은데 언제쯤 제대로 돌아가게 됩니까요
사업성이나 방향성은 멋지게 돌아가는데 3자 입장에선 그냥 그렇다! 우와 하고 끝나지만 이부분은 누구나 직접 눈으로 볼수 있는 문제라 조금 걱정이 되옵니다
A 코마캡과 게코는 지금 담당자를 지정해서 얘기하고 있소
맞는 말이오. 즉 눈에 쉽게 보이는 코마캡과 게코를 신경 써달라는 얘기라고 생각하면 되겠소?
별도로 담당자를 지정해서 신경써서 해달라고 당부해두었소만 다시 한 번 채근하겠소
담당자 귀에 코마캡이라는 환청이 들릴 때 까지 채근해보도록 하겠소

Q 일반 양반들이 크레딧을 검색할때 어느정도 인원은 코마캡이나 게코 같은 사이트를 검색하는데
거기서 부터 뭐가 맞지 않게 돌아가면 관심이나 scam 으로 의심을 받을까 그게 걱정이옵니다
A 알겠소. 걱정 고맙소

Q 글루와에 소속된 직원수는 대략 몇명정도 되오?
A 곧 50명이오.
아 우리 VP로 굉장히 유능한 친구가 들어왔소
굉장히 유능한 양반이 들어왔소.

Q 로켓에 내려온것이오?
A 그렇소

Q Sivo라고 와이콤비네이터 최고 유망주중 하나인데
1천억 밸류로 시리즈A 투자받고 확정되었는데 입금 들어오기 전에 거길 버리고 우리한테 왔소.
A 막 쏘아지는 로켓에 올라타있떤 CTO가 로켓에서 허겁지겁 내려서
우리한테 직책도 낮추면서 뛰어온 이유는 굳이 설명 안해도 알거라 믿소

Q 저 멀리에서 이제 막 만들고 있는 로켓 갈아탔구려
A 쏘는 각도가 다를거라고 판단한거라고 보면 되겠소

Q 마케팃은 6월부터 한다고 하였는데 잘 되고있소이까?
A 마케팅은 슬슬 피치를 올리고 있소 느껴지지 않으시오?
느껴지지 않는다면 더 열심히 하겠소.

Q 몇달전에 장투방인가 가치방에서 상장 얘기가 나왔는데 준비하고 있다는 답을 받았는데 혹시 준비가 돼가는 중이오?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궁금하오.. 실례되거나 기분이 나쁘다면 죄송하로
A 물론이오. 하는데 오래 걸리는거요.

Q 글루와=ctc는 아닌데 개인투자자입장에서 ctc가아닌 글루와에투자할수있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A 글루와는 개인이 투자하기는 좀 어렵소
대표양반이 지분에 집착이 대단하오
지분투자 받은날은 시름에 빠지곤 하오
투자받아서 좋은게 아니고 지분 뺏긴걸 서러워하오
투자받은건데 뺏겼다고 표현하고 세상 다 산 표정을 짓소

Q 지금 나이지리아에서 개인 신용기록이 크레딧 네트워크에 쌓이고 있는것이오? 맞다면 크레딧의 컨셉대로, 대출자들이 현재 크레딧 홀더(일정 기간 대여)가 되고있는것이오?
A 대출자들이 홀더가 되는것은 아니오.

Q 다음 타겟이 인도인지 멕시코인지 베트남인지  아니면 아직은 나이지리아에 집중할건지도좀 궁금하오
A 나이지리아에 집중할거요.

Q 글루와에 올라온 영상에서 엘라가 필리핀에 진출한다던데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수있소?
A 나이지리아에 일단 집중하오
나이지리아에 집중하는 이유는 그게 지금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이오.
우리는 한번에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오
당연히 최고의 효율이 나오는 곳에 집중하는것이 맞소.

나이지리아를 점령하면서 인근 국가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릴거요
지금 우리가 얘기하는 컨소시움은 범아프리카 레벨의 것들도 있소.
나이지리아가 1등이기 때문에 
우리가 몇년을 달려왔는지 아시지 않소?

Q 카피캣이 생길까 걱정이오
A 쉽게 베껴지겠소?
이제 베끼고자 맘먹었다면 늦었소.

Q 아 .. 하나가 더 있는데 크레딧 글루와가 개인적으로 국내에서만 유저들이 많이 있는거 같은데 해외로는 마켓팅 잘되고 있는지요 ? 피부로 느끼게는 국내보다 조금 딸리는 느낌이라 …
A 해외로 마케팅은 아직 잘되고 있다고 할 순 없소
하지만 해외 마케팅이 약하단 생각은 곧 안하게 될것이오.

Q 꼼꼼한게 좋소 다먹는게 좋소. 효율 추구가 좋소.
베트남에서 삼성나가면 베트남 GDP 30퍼가 날라가오
A 맞소

Q 야근중이라 기다리다 기다리다 급히 질문드리오🙏 
전체 발행량 중 채굴물량이 80%나 되는 것으로 들었는데 이 비중은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시오?
A 우리에겐 추가 발행이란 기능은 존재조차 하지 않소.
메인넷에도 ERC20에도 아예 그냥 첨부터 기능이 없소.

Q 채굴물량이 너무 많아보여서 걱정되어 드린 질문인데 모두 채굴되려면 많은 기간이 걸리오?
CTC 투자 같이 하는 동지들도 저와 동일하게 현재 캐지지 않은 압도적인 채굴 물량을 걱정하오..
A 크레딧 양반의 증손자도 우리가 다 채굴된 모습을 보진 못할거요
한달에 100만개정도 나온다고 보시면 되겠소.
1년에 천만개, 10년 캐면 1억개요
그리고 메인넷 물량은 쓰면서 계속 락업되오.
+ 140년도 넘게 걸리오 고손자도 못 볼 것이오
+ 활에서 소총쏠때까지 걸리겠구만..

Q 1년에 천만개씩 나오다가 나중에 반감기 있지 않소이까?
A 물론 반감기도 있소.
우리는 반씩 줄진 않는데 그래도 채굴량이 감소하는 구간이 심지어 있소
많은걸 걱정해야 한다고 생각한적은 한번도 없소
부족해지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은 해봤소.

실제로 나중에는 수수료를 줄여야 할것이라는 분석을 하고 있소.
가격 때문이 아니라 수가 모자라서

Q 월급 나가는것도 만만치 않을텐데 많은 고급인력들 감당이 되시오?
A 투자 + 매출 + 기타등등으로 감당하고 있소.

Q 글루와 직원 청소부 안뽑나요 …
A 아쉽게도 다 재택하고 있소
코로나 이전에는 사무실이 있었으나... 코로나 이후에는 재택근무중이오.

Q 글루와에 협력하자고 제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소?
A 물론이오

Q 글루와양반 힘을내시오 5월 중순부터 회사에서 자고 있소 베트남은 전쟁이오
A 베트남은 전쟁이구려
우리 베트남도 진출하려고 했었는데 아프리카가 너무 잘되서 다 보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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